[동정] 오세훈시장, '트라이에브리싱' 개막식 참석
- 구진욱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오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트라이에브리싱(Try Everything) 2025' 개막식에 참석했다.
'다이브 딥, 플라이 하이(Dive Deep, Fly High)'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12일까지 이어지며, 1:1 투자 밋업과 글로벌 기업·유망 스타트업 전시가 동시에 진행된다. 올해 전시 부스는 작년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41개로 확대됐으며, 투자 밋업 진행시간도 단축해 더 많은 스타트업이 투자자와 만날 기회를 확보했다.
오 시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서울이 싱가포르·도쿄를 제치고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세계 8위에 올랐다"며 "서울의 다음 전략은 스타트업 스케일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입주공간, 자금, 네트워킹을 넘어 창업가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가로막는 규제를 과감히 풀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테슬라 공동창업자 마틴 에버하드(Martin Eberhard)와 오픈AI 잭 캐스(Zack Kass)가 기조 강연자로 참여했으며, 오 시장은 전시 부스를 찾아 혁신 기술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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