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노인의 집' 신규 입주자 5명 모집…17일까지

은평구청 전경
은평구청 전경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오는 17일까지 '노인의 집' 공실에 대한 신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노인의 집은 서울시가 지원하는 어르신 공동생활 주택으로, 2~3명의 어르신이 한 세대에서 공용 공간을 함께 사용하는 형태다. 입주 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이자 서울 거주자로, 공동생활이 가능한 어르신이다.

특히 독거 어르신 가운데 부양가족이 없는 경우 우선 선발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저축액 등 포함한 월평균 소득 △노인성 질환 여부 △서울시 거주 기간 △연령 등을 종합해 순위를 산정한다.

이번 모집은 구산노인의집, 신사노인의집, 역촌노인의집 등 3곳에서 총 5명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 대상은 여성 어르신에 한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은평구청 어르신복지과(02-351-7184)나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kjwowe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