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번호 변경 제도, '충주맨'이 알려 줍니다"
주민등록번호변경위 홍보대사에 '충주맨' 김선태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충주맨'이 주민등록번호 변경 제도를 알리는 홍보대사가 된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는 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김선태 충주시청 주무관을 홍보대사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김 주무관은 충주시청 공무원이자 지역홍보 캐릭터 충주맨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충주맨으로서 늘 시민과 함께해 온 것처럼, 홍보대사로서도 국민이 제도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널리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원회가 제작한 주민등록번호 변경 제도 홍보영상도 공개한다. 주민등록번호 변경 제도는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피해가 우려되는 사람이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주민등록번호를 바꿔주는 제도다.
홍보 영상에는 김 주무관이 직접 출연하고 기획에도 참여했다. 영상에서는 주민등록번호 유출 피해자가 느끼는 고통을 함께 공감하고 체감하며, 제도적 지원과 회복 메시지를 전달한다.
차맹기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과 홍보영상을 계기로 국민이 제도의 존재를 더 많이 알게 되고, 필요할 때 주저하지 않고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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