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소비쿠폰 지역 상권 사용 활발…민생회복 마중물"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1일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의 한 노인요양복지시설을 찾아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소비쿠폰 신청과 발급 절차를 직접 지원했다.
윤 장관은 진천 본정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공무원의 도움을 받아 소비쿠폰을 신청하는 과정에 참여하며 신청 절차, 찾아가는 신청 지원 인력 운영과 응대·지원 현황 방식 등을 살폈다.
다음으로 윤 장관은 인근 카페를 찾아 지역 소상공인들과 만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사용 이후 지역경기의 변화와 소비효과를 직접 듣고 소비쿠폰 이용 등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들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실제 매출 증대로 이어져 많은 힘이 되고 있으며, 지금의 소비 진작 현상이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했다.
윤 장관은 "소상공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소비쿠폰이 지역 상권에서 활발히 사용되며 민생 회복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며 "소비쿠폰이 실질적으로 내수 회복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정부는 신속한 소비와 추가 소비 진작을 위한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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