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1억 원 규모 '성북땡겨요상품권' 발행

'서울배달+땡겨요' 포스터(성북구 제공)
'서울배달+땡겨요' 포스터(성북구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1억 원 규모의 '성북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성북땡겨요상품권은 서울시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상품권으로, 1인당 월 최대 2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구입일로부터 1년간 사용이 가능하고, 서울페이+ 앱을 통해 구매하고 땡겨요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상품권 발행에는 15% 할인 혜택과 함께 페이백 이벤트가 마련됐다.

결제 금액의 10%가 익월 20일에 땡겨요상품권으로 지급되고, 주문 즉시 땡겨요포인트 5%가 적립된다. 페이백은 광역사랑상품권, 성북사랑상품권, 성북땡겨요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에만 적용되며,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또한 2만 원 이상 음식을 두 차례 주문하면 1만 원 쿠폰이 예산 소진 시까지 무제한 지급된다. '서울배달+가격제'에 참여하는 9개 치킨 브랜드에서는 최대 3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은 경우, 서울배달+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