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어르신 건강 챙긴다…'스포츠시설 이용료' 전격 지원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1회 5만 원 지급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동작구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스포츠시설 이용료'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1인당 1회 5만 원씩 최대 15만 원까지 지급된다.
지원금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전용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단 신청 인원이 예산 범위를 초과할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어르신에게는 9월 중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형태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상품권은 비플페이 앱을 통해 등록한 후, 동작구 내 제로페이 가맹 스포츠시설에서 10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활기찬 일상과 건강한 노후를 돕는 동시에,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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