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롯데웰푸드-고창군, 지역 상생 발전 업무협약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행정안전부는 4일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웰파크호텔에서 롯데웰푸드(280360) 및 고창군과 '지역-기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고창군 및 국내 대표 제과 기업인 롯데웰푸드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인구감소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웰푸드에서는 고창군에서 재배된 꿀고구마를 활용한 특화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대상 제품은 카스타드, 찰떡파이, 마가렛트, 말랑카우, 빈츠, 아몬드볼, 찰떡아이스 등 13개 상품으로 오는 9월 가을 시즌 한정판이 출시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부여군과 진행한 '밤'이 아름다운 부여에 이어 올해에도 롯데웰푸드와 함께 '고-참(창) 꿀맛이구마'를 표어(슬로건)로, 89개 인구감소지역 중 한 곳인 고창군에서 지역과 기업을 연계한 또 하나의 상생협업 사례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롯데웰푸드와 고창군은 △고창군 특산물인 고구마를 활용한 제품개발 및 판매 홍보 △고창군 상징물 사용 및 관광 활성화 협력 △고창군 국가유산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민재 차관은 "인구감소지역과 기업의 상생협력은 지역의 특산물 판매촉진을 넘어,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의 관광명소를 홍보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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