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집중호우 피해 긴급 점검…"25일까지 복구 완료"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집중호우 피해 점검을 위한 긴급회의를 열고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의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부구청장, 주요 간부들이 참석해 하천 범람 및 시설 침수 등 피해 상황을 공유했다.
구내 중랑천·도봉천·방학천 일대 하천은 범람으로 토사와 협잡물이 유입됐고 일부 시설이 훼손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밖에도 녹천·다락원 파크골프장과 물놀이장도 침수 피해를 입었다.
구는 피해 발생 지역에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복구에 착수했다. 물놀이장은 오는 23일 재개장할 예정이며 나머지 하천변 시설은 25일까지 복구를 완료할 예정이다.
오 구청장은 "주민 불편 해소와 일상 회복을 위해 모든 자원과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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