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동작신대방사회복지관' 개관…복지서비스 강화
24일 개관식 개최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동작구는 지역사회 변화에 따른 사회복지관 기능 재정립 및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동작신대방사회복지관'을 조성하고 운영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법인·복지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대림로33-1에 문을 연 사회복지관은 연면적 202.92㎡ 규모로 사무실, 소모임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췄다.
정식 개관과 함께 그동안 복지시설이 없어 먼 거리까지 이동해야 했던 신대방권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밀착 거점공간형 복지관으로서 공간을 활용한 복지사업과 주민 수요에 맞춘 교육·여가·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복지 접근성을 향상하고, 주민관계망 형성을 지원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신대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돌보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민관협력체계를 기반으로 동별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복지사업형 사회복지관(대방, 동작이수, 흑석)도 운영 중이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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