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장마 대비 1만 7000개 빗물받이 청소 완료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주민들과 함께 빗물받이를 청소하고 있다.(서울시 제공)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주민들과 함께 빗물받이를 청소하고 있다.(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여름철 장마에 앞서 구 내 전체 빗물받이 청소를 이달 초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봉구 지역 내 빗물받이는 총 1만 7758개다.

구는 지난 4월부터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하기 위해 빗물받이 청소에 나섰다. 빗물 배수가 원활하게 되도록 하수관로 청소도 병했다.

구는 향후 집중 강우 관리지역과 지하철역 주변, 음식점 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청소를 계속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더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도봉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