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제안하는 지방자치 미래"…정책 경진대회 개최

행정안전부 청사(행안부 제공)
행정안전부 청사(행안부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행정안전부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청년세대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25 지방자치 청년 정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등학생과 대학(원)생을 포함한 19~34세 청년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청년의 지방자치 참여 확대 방안 △청년 눈높이의 인식 개선 방안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할 정책 제안 등이다.

대회는 오는 7월 8일까지 온라인으로 예선 신청을 받으며 서류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8팀을 선정한다. 본선은 7월 29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본선 진출팀은 전문가와 매칭된 컨설팅을 거친 후 현장 발표를 진행한다. 전문가 심사위원(70%)과 청년 현장평가단(30%)의 합산 점수로 수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우수 정책은 중앙부처와 지자체에 정책제안서 형태로 공유해 실제 정책 수립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