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복합문화공간 '서울형책방' 60곳 선정…최대 400만 원 지원
전년 대비 10곳 확대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시는 지역 서점을 시민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 육성하는 '2025 서울형책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총 60곳의 지역 서점을 선정해 문화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고, 이 중 일부는 야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움직이는 서울형책방'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형책방은 서울도서관이 2019년부터 추진해 온 독서문화 진흥 사업이다. 지역 서점이 단순한 책 판매 공간을 넘어 시민이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문화를 체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4월에는 지역서점·도서관·출판계가 협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가도서관위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사업에는 전년보다 10곳이 늘어난 60개 서점이 선정된다. 서점당 200만 원의 문화 프로그램 운영비가 지원된다. 선정된 서점은 7월부터 11월까지 최소 3회 이상의 프로그램을 자체 기획·운영하게 되며, 서울시는 공식 굿즈 제공과 온라인 홍보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60곳 중 10곳은 '움직이는 서울형책방'으로 추가 선정되어 야외 공간에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00만 원의 추가 지원을 받는다. 서울야외도서관 등 시민과 접점이 많은 장소에서 열려 책과 서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공모는 6월 15일까지 진행된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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