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프랑스와 해상 안전 프로젝트 위해 맞손
남·동남아 12개 항구 안전 인프라 강화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소방청은 프랑스 공공기관 엑스퍼티스 프랑스와 '글로벌 항구 안전(GPS)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 항구 안전 프로젝트는 유럽연합(EU)이 추진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다. 최근 선박·항만 내 위험물질 관련 재난이 잇따르자, 국제 해상 수송의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했다.
엑스퍼티스 프랑스는 이 사업의 시행기관으로 남·동남아시아 8개국 12개 항구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8년 6월까지 4년간 약 24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소방청은 울산소방본부와 함께 올해 4월과 9월 국제 항만 유해물질 대응 과정 기본 및 심화 교육을 포함한 국제 교육훈련을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위험물 및 산업 안전 현장 훈련 △탄소중립 연료 및 항구 대형 재난 대응 워크숍 △위험물 사고 대응 교관 양성 교육 △국가 간 위기관리 도상훈련 등을 함께 추진한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주한 프랑스대사관 베르트랑 자도 수석참사관과 엑스퍼티스 프랑스 GPS 프로젝트 매니저 빅토리아 뒤사디에가 참석했다.
허석곤 소방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재난관리 선도 기관으로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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