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출발 응원합니다"…행안부, 청년 맞춤형 공공서비스 제공
'모바일 잡케어' '청년도약 계좌' '청년문화예술패스' 선정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행정안전부는 개학과 취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월을 맞아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공공서비스로 '모바일 잡케어', '청년도약계좌',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모바일 잡케어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다.
직업설계서를 작성하면 AI가 적성에 맞는 직업을 추천하고, 관련 시장 정보와 직업훈련 과정도 안내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PC에서만 제공됐지만, 지난해 11월부터 모바일에서도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더욱 높아졌다.
청년도약계좌는 정부가 만 19~34세 청년의 중장기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금융 상품으로, 월 70만원 한도로 납입하면 정부 기여금과 은행 이자를 더해 5년 뒤 최대 5000만원가량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3년 이상 유지 시 중도 해지하더라도 비과세 혜택과 정부 기여금 일부(60%)를 받을 수 있으며, 일정 금액 이상 납입하면 신용평가점수 가점도 부여된다.
올해 성인이 된 2006년생 청년들은 '청년문화예술패스'를 통해 최대 15만 원의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3월 6일부터 가능하며, 뮤지컬·연극·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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