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립대와 슈퍼컴퓨터 활용 '빅데이터 해커톤' 대회 개최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데이터 활용 협력 MOU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시는 서울시립대학교와 손잡고 AI 및 빅데이터 시대를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7일 빅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과 데이터 활용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가 보유한 방대한 공공데이터와 서울시립대의 연구 역량을 결합해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양 기관은 △생활이동 데이터 해커톤(서울시립대 슈퍼컴퓨터 활용) △특성화고 대상 빅데이터 분석 교육 △창업 경진대회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 멘토링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오는 6월 서울시립대에서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해커톤 대회는 지자체 최초로 슈퍼컴퓨터를 활용해 공공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자리로, 참가자들은 서울시립대가 보유한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데이터 분석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더 많은 청년들이 AI 및 빅데이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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