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오늘부터 '가전제품 무상수리' 침수지역 전체로 확대·운영
가전 3사 콜센터로 접수하면 서비스팀이 현장 방문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행정안전부는 13일부터 서울 관악구에서 운영중인 '가전제품 합동무상수리 서비스'를 침수피해를 입은 모든 이재민이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관악구 외의 지역에서도 무상수리 서비스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가전제품 무상수리를 확대·운영하게 됐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무상수리팀에는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위니아에이드 가전 3사가 참여한다.
이에 따라 호우피해를 입은 어느 지역이든 피해주민이 가전 3사 서비스 전화 상담실(콜센터)를 통해 전화를 하면, 서비스팀이 접수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무상수리 서비스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행안부와 가전 3사는 "피해주민들이 신속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무상수리 서비스를 진행하며, 혹시라도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불편함이 있을 경우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flyhighr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