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 대부분 마무리"…평창·태백 이른 한파특보에 농작물 피해 없어
- 신관호 기자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기상청이 지난밤 강원 평창산간과 태백에 이른 한파특보를 내렸지만, 평창군과 태백시에 농작물 한파 피해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평창산간과 태백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돼 이날 오전 9시 해제됐다. 한파주의보는 10-4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내려 3도 이하이거나 평년값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영하 12도 이하가 이틀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 가운데 지난밤 내려진 한파주의보는 관련 전산 데이터베이스(DB)가 체계적으로 구축된 2005년 후 전국에서 가장 이른 시기 발표된 한파특보다. 북서쪽 찬 공기 남하로 이날 아침 영서·산간 중심으로 전날보다 기온이 5도가량 떨어졌고, 일부 산간은 10도가량 급락했다.
이 때문에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기도 했으나, 다행히 평창군과 태백시에 관련 신고 접수가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
양 지역 관계자들은 "지역 영농활동이 대부분 마무리되는 시기고, 겨울철을 견딜 수 있는 농산물도 상당한 만큼, 현재까지 피해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한파로 인한 농작물 재해 시 피해 기준에 따른 정부의 지원 방안을 비롯해 재해별 다양한 대응 체계가 있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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