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사회복지시설 52곳서 '건강한 음식 체험'…933명 참여
요양원·장애인시설·경로당 등 대상…다양한 식재료 활용 요리 활동
- 윤왕근 기자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9월 한 달간 지역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알록달록 건강한 음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센터에 등록된 요양원과 재가노인복지센터, 장애인재활시설, 장애인거주시설, 경로당 등 52개 시설 이용자 933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이용자들이 다양한 식품과 식재료의 영양적 가치를 이해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여러 색깔의 식재료를 활용해 직접 음식을 만들고 완성한 음식을 함께 나눴다.
센터는 특히 노인과 장애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는 식품을 중심으로 재료를 선정하는 등 참여자들의 영양 필요를 고려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센터는 체험형 교육을 통해 이용자들이 식재료와 건강한 식생활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는 요리 체험뿐 아니라 지역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영양·위생교육을 운영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실천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을 담당한 양을미 영양사는 "어르신들이 직접 음식을 만드는 활동에 흥미를 보였고 함께 만들고 나누며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며 "요리 체험을 통해 영양교육 내용을 쉽게 전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직접 음식을 만들고 함께 나눴던 이번 체험이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익히는 즐거운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특성을 고려한 영양·위생교육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돕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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