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국립정원소재센터서 9~18일 '제32회 우리 꽃 전시회'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가 9일부터 18일까지 국립정원소재센터에서 '제32회 우리 꽃 전시회'를 개최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춘천시가 유치한 국립정원소재센터의 첫 공식 행사다.
전시장에서는 우리 꽃을 활용한 분경·테라리움 작품 80점을 만날 수 있다. 작은 공간에 식물과 자연의 풍경을 담아낸 작품을 통해 우리 꽃이 정원소재로 지닌 매력을 살펴볼 수 있다.
학생 7개 팀이 꾸민 경관조성 작품도 선보인다. 우리 식물로 조성한 수직정원과 식물 정보를 활용한 인공지능(AI) 디자인 작품까지 더해 우리 꽃을 정원에 담아내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9일 오후 1시 30분에는 전시회 시상식이 열리며 수상자 등에게 총 18점의 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국립정원소재센터는 국내 유일의 국립 정원소재 전문기관이다. 춘천시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시민과 방문객이 센터를 찾고 정원문화를 가까이에서 접할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센터와 협력해 우리 꽃과 정원소재를 주제로 한 전시·교육·교류 행사를 확대하고, 지역 생산자와 기업의 참여를 연계해 춘천의 정원산업 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전시회가 국립정원소재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리는 동시에 우리 꽃의 정원소재 활용 가능성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센터와 협력해 다양한 정원 관련 행사를 춘천에서 열고 지역의 생산자·기업을 연결해 정원문화 확산이 정원산업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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