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0.3도·삽당령 0.2도…강원 아침 기온 '뚝'

4일까지 아침 기온 평년보다 2~6도가량 낮아

출근길 시민들.(뉴스 1 DB)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금요일인 2일 강원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 지점 일최저기온은 삽당령 0.2도, 강릉 왕산 0.2도, 대관령 0.3도, 양구 해안 0.8도, 홍천 내면 1도, 삼척 하장 2도, 태백 4도 등을 기록했다.

내륙의 경우 평창 봉평 0.4도, 횡성 둔내·홍천 서석 1도, 철원 김화 1.2도, 화천 사내 1.5도, 양구 방산 1.6도, 춘천 남산 3도, 원주 신림 3.2도까지 떨어졌다.

동해안은 강릉 주문진 7.3도, 삼척 등봉 7.4도, 속초 조양 7.9도, 고성 현내 8.4도, 삼척 원덕 8.5도, 북강릉 10.5도 등을 보였다.

4일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이날과 3일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2~6도가량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3일까지 일부 내륙과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서리와 얼음 등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농작물 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