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의 소리, 끝없는 비상'…정선아리랑제 10월 1일 개막

정선공설운동장·아리랑센터·아리샘터서 4일까지 진행
영화 '아리랑' 공개 100주년 맞아 다양한 행사 준비

강원 정선아리랑제 행사 자료 사진. (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9.28/뉴스1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 대표 축제인 '제51회 정선아리랑제'가 10월 열릴 예정이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정선공설운동장과 아리랑센터, 아리샘터, 아라리공원 등 정선읍 일원에서 올해의 정선아리랑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정선아리랑제는 대한민국 대표 소리인 아리랑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 및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는 행사다.

올해 축제는 '정선의 소리, 끝없는 비상'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재단은 올해가 나운규의 영화 '아리랑'이 처음 공개된 지 100년이 되는 해인 만큼, 이에 대한 의미를 부여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축제 첫날인 10월 1일에는 새로운 50년을 향한 비전 선포식과 아리랑 대합창이 진행된다. 1200여 대의 드론을 동원한 이벤트와 불꽃놀이를 포함한 야간 행사도 예정돼 있다.

또 10월 2일에는 전국아리랑합창경연대회, 10월 3일에는 정선읍 시가지를 무대로 한 아리랑 퍼레이드와 댄스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는 이 같은 공연과 경연, 주민 참여, 체험 등 11개 부문의 114개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먹거리도 풍성하다. 축제장에는 45개 업소가 참여하는 143개 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고 한다.

최종수 재단 이사장은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 가을 정선에서 또 하나의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