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강원 시장·군수 18명 중 7명…김중남 강릉시장 15.7억 최다
공개 대상 '원주·강릉·동해시장 및 횡성·철원·화천·양양군수'
최저 3억 '철원군수'…7개 단체장 1인당 평균 재산 9억 이상
- 신관호 기자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지역 시장·군수 가운데 이번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재산공개 대상에 포함된 7명의 평균 신고 재산이 9억 7000만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김중남 강릉시장이 가족 재산을 포함해 15억 원대를 신고해 가장 많았고 김동일 철원군수는 3억 원대로 가장 적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9일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과 시·도 교육감, 광역의회 의원 등 지난 6·3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의 재산 신고내역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강원지역 18개 시장·군수 가운데 이번 공개 대상에 포함된 단체장은 원주·강릉·동해시장과 횡성·철원·화천·양양군수 등 7명이다.
이번 공개에서는 기존 재산등록 대상자는 제외됐다. 이에 따라 동일 직위에서 연임한 단체장이나 직전 광역의원 등 재산등록 대상 선출직을 지낸 뒤 기초단체장으로 당선된 경우 등은 이번 공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재선 단체장이지만 지난 선거에서 4년 만에 징검다리 재선에 성공하면서 이번 공개 대상에 포함됐다.
반면 김왕규 양구군수와 김길수 영월군수는 초선이지만 직전 광역의원으로 활동한 뒤 기초단체장에 당선돼 이번 공개 대상에서는 제외됐다.
이번에 재산 신고내역이 공개된 강원 시장·군수 7명의 재산 합계는 68억 4839만여 원으로 집계됐다. 1인당 평균은 9억 7834만여 원이다.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단체장은 김중남 강릉시장이다. 김 시장은 본인과 모친·배우자·자녀 등의 재산으로 총 15억 6859만여 원을 신고했다.
이어 이정학 동해시장이 14억 8604만여 원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11억 3024만여 원을 신고해 세 번째로 많았고 김정중 양양군수는 10억 9206만여 원을 신고했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7억 7498만여 원, 김세훈 화천군수는 4억 8097만여 원을 각각 신고했다.
김동일 철원군수는 3억 1547만여 원을 신고해 이번에 공개된 강원 시장·군수 7명 가운데 가장 적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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