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추석 명절 치안활동 기간 교통사고 55% 감소…사망자 '0명'

일평균 112 신고는 전년 추석 연휴 대비 3.2% 감소

강원경찰청 전경./뉴스1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경찰청이 이달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추석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한 결과 112 신고는 물론 교통사고까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추석 명절 기간 일평균 112 신고는 전년 추석 연휴 대비 3.2% 감소했다. 특히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전년 대비 55% 감소했으며, 교통사고 사망자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대형 사고 없이 연휴가 마무리됐다.

강원경찰은 올해 추석은 연휴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았던 만큼 미귀성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치안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아울러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관계성 범죄에 대한 선제적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생활 주변 폭력과 실종, 강·절도 사건에 엄정 대응했다.

또한 교통상황 분석을 통한 단계별 교통관리 대책을 추진해 안전한 연휴 길을 마련했다. 명절 기간 교통량이 대폭 증가할 것에 대비해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휴게소, 터널·교량 등 위험 구간에 대한 순찰과 단속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인 안전활동을 펼쳤다.

곽병우 강원경찰청장은 "선제적인 범죄예방 활동과 교통관리,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경찰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경찰 활동의 판단 기준을 도민에 두고, 지역별 치안 수요에 맞는 현장 중심의 치안활동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경찰은 명절 이후에도 취약지역 범죄예방 순찰과 맞춤형 교통관리 등 도민 밀착형 치안 대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