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영국서 AI·디지털 대학혁신 협력 확대 논의

AWS Global Executive Study Tour 단체사진.(강원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WS Global Executive Study Tour 단체사진.(강원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대학교가 영국에서 글로벌 대학·기관들과 AI·디지털 기반 대학혁신과 국제 공동연구, 학생·연구자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강원대는 정재연 총장을 비롯한 방문단이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영국을 찾아 '2026 AWS Global Executive Study Tour(글로벌 경영 연수여행)'에 참가하고 현지 대학·기관과 교육·연구 협력 일정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정 총장은 지난 22~24일 런던대학교 상원의사당과 AWS 런던 본사에서 열린 '2026 AWS Global Executive Study Tour'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12개국 대학·기업·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국내 대학에서는 강원대가 유일하게 참가했다. 참석자들은 AI 시대 학생 교육과 대학의 디지털·클라우드 전환, AI 기반 대학 운영 혁신, 글로벌 연구협력 등을 논의했다.

정 총장은 밸러리 싱어 AWS 글로벌 교육 부문 대표와 마이크 태런트 AWS 글로벌 에듀테크·고등교육 총괄 등을 만나 강원대의 AI·디지털 전환 방향을 소개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또 세계 각국 대학·기관 관계자들에게 4개 특성화 캠퍼스를 하나의 대학 체계로 연결한 '강원 1도 1국립대학' 모델을 소개하고 국제 공동연구와 인재양성, 연구자 교류 방안을 공유했다.

해외 대학과의 협력도 추진했다. 정 총장은 지난 21일 영국 티사이드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교수 교류와 공동연구, 공동 학술활동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24일에는 호주 멜버른대학교 관계자들과 만나 인재양성과 연구개발, 산학협력 확대 및 향후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하기로 했다.

25일에는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교가 설립한 'ASU London'을 방문해 글로벌 교육혁신과 인재양성, AI·데이터 기반 대학혁신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방문단은 이와 함께 UCL East 캠퍼스와 주영국대한민국대사관 등을 찾아 연구혁신과 산학협력 사례를 살펴보고 영국 대학·기관과의 교육·연구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강원대는 해외 대학과 구축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교육·연구 분야의 국제 교류 범위를 지속해서 넓혀갈 예정이다.

정재연 총장은 "이번에 구축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AI 기반 대학혁신과 국제 공동연구, 인재양성, 산학협력 등 실질적인 후속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