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서울~강릉 귀성 7시간…경찰, 고속도로 특별 교통관리
일평균 32.1만대 강원 고속도로 이용…추석 당일 38.4만대 '최대'
- 이종재 기자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추석 연휴 기간 강원지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하루 평균 32만 대를 넘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찰이 고속도로 특별 교통관리에 나섰다.
강원경찰청은 고속도로순찰대를 방문해 추석 연휴 대비 교통관리 대책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도내 고속도로 일평균 예상 교통량은 32만 1000대로, 지난해(30만 대)보다 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추석 당일에는 최대 38만 4000대의 차량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연휴 기간 주요 구간별 소요 시간은 귀성길의 경우 서울~강릉 최대 7시간, 남양주~양양 최대 5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추산된다. 귀경길은 서울~강릉 최대 5시간, 남양주~양양 최대 3시간 5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연휴 기간 귀성·귀경길 교통량이 많이 늘어나는 만큼 차간 안전거리 확보와 졸음운전 예방 등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강원경찰은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휴게소 등 주요 정체 구간에 교통경찰을 집중적으로 배치하는 한편 터널과 교량 등 사고 위험 구간에 대한 거점 순찰을 강화한다. 갓길 통행이나 지정차로 위반 등 얌체 운전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강원경찰청은 서울양양고속도로 홍천휴게소를 찾아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착!한운전'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경찰은 운전자들에게 안전띠·안전모 착용과 방향지시등 사용 등 필수 안전수칙이 담긴 안내문과 안전띠 커버 세트, 졸음방지 껌 등을 배부하며 자발적인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강원경찰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도민과 귀성객들의 안전한 이동과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장거리 운전 시 2시간마다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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