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버스 공영제·케이블카 완공…'민선 9기' 양양군 공약 이행 본격화

부서별 '공약 이행 관리카드' 체계 가동

8월 6일 민선 9기 공약사업 보고회 당시 모습. (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군이 민선 9기 5대 분야 50개 공약을 확정하고 체계적인 이행 관리에 들어갔다.

18일 양양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8월 확정한 공약을 구체화하기 위해 부서별 '공약 이행 관리카드' 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세부 실천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군이 확정한 공약은 △소통하는 공감행정 △따뜻한 맞춤형 복지교육 △새로운 도약 역동적경제 △사계절 머무는 문화관광 △지속 가능한 도농복합 등 5대 분야 총 50개 과제다.

공약 이행 관리카드에는 각 사업의 예산 확보 방안과 연차별 추진 일정, 예상되는 쟁점과 대책 등을 담아 공약의 실행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주요 공약에는 지역 발전과 재정 확충을 위한 접경지역 지정 추진과 양양역세권 개발이 포함됐다.

주민 편익과 정주 여건 개선 분야에서는 마을버스 공영제 단계적 도입과 교육지원청 청사 조기 신축을 추진한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사계절 체류형 관광축제 거점도시 육성과 오색케이블카 사업 완공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민선 9기 출범 후 제시된 주요 현안들이 구체적인 행정 실행계획으로 옮겨지는 단계에 들어간 셈이다.

군은 부서별 관리카드를 토대로 매년 공약 추진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문제점이 발생하면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공약별 추진 과정과 성과도 군민에게 공개해 이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정중 양양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가장 소중한 약속이자 양양의 미래를 바꾸는 나침반"이라며 "관리카드를 바탕으로 공약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전 부서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어 "계획 단계부터 추진 과정까지 모든 과정을 군민과 함께 소통하며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