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해변서 해양쓰레기 1톤 수거…동해해경 등 60명 '구슬땀'
국제연안정화의 날 맞아 5개 기관·단체 참여
- 윤왕근 기자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동해 망상해변에서 민·관이 힘을 모아 해양쓰레기 1톤을 수거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제26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해 17일 오후 망상해변 일대에서 민·관 합동 연안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내 고장 쓰레기, 내 손으로'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활동에는 동해해경을 비롯해 동해지방해양수산청, 한국동서발전 등 5개 기관·단체 관계자 약 6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망상해변 해안가를 따라 이동하며 파도에 밀려온 스티로폼 잔해와 폐플라스틱,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이날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모두 1톤에 달했다.
단순 계산하면 참가자 1명당 약 16.7㎏꼴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한 셈이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배유진 주무관은 "손수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해 보니 작게 버린 쓰레기도 바다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소중한 우리 바다를 지켜 나가는 데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주영환 동해해경 해양오염방제과장은 "깨끗한 동해바다를 위해 정화활동에 함께해 준 유관기관과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이 일상생활 속에서 쓰레기를 줄이는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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