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본부, 소방공사 현장 불시단속…총 23건 조치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소방공사 감리현장 단속 현장.(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소방공사 감리현장 단속 현장.(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도내 소방공사 감리현장을 불시단속한 결과, 8곳에서 위반사항을 적발해 총 23건의 조치를 추진한다.

10일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춘천, 속초, 삼척, 홍천 등 소방공사 감리현장 14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단속에서는 △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 및 도급·하도급 준수 여부 △소방기술자·감리원 배치 여부 △시공·감리 과정의 위법행위 △공사장 화재위험작업 및 위험물 저장·취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단속 결과 소방시설공사 거짓 감리 2건, 분리도급 위반 1건 등 3건은 입건하고, 건설현장 임시소방시설 미설치와 소방안전관리자 업무태만 등에 대해서는 과태료 8건을 부과할 예정이다.

또 거짓 감리와 소방공사감리원 배치기준 위반 등에 대해 행정처분 5건을 하는 등 총 23건의 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도소방본부는 소방시설 시공·감리 현장을 대상으로 불시점검을 이어가며 부실시공과 형식적 감리 등 위법행위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오승훈 강원소방본부장은 "소방공사 관계자들이 법령과 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현장점검과 관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