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수교육원, 문화예술단체와 맞손…특수교육 학생 예술경험 확대

강원도교육청특수교육원,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문화예술 프로그램 연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강원특수교육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강원도교육청특수교육원,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문화예술 프로그램 연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강원특수교육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도교육청특수교육원이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손잡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확대에 나선다.

강원특수교육원은 10~11일 이틀간 춘천 본원에서 강원윈드오케스트라, 춘천연극제와 '문화예술 프로그램 연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10일에는 강원윈드오케스트라와 협약을 맺고, 11일에는 춘천연극제와 협약식을 진행한다. 강릉단오제보존회와는 11월 강릉분원에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특수교육원과 각 단체는 특수교육대상학생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전문강사 등 인적자원 지원, 시설·장비 등 물적자원 상호 활용, 장애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 운영과 안전관리, 장애인식개선과 장애공감문화 확산 등에 협력한다.

특히 춘천, 원주, 강릉 등 3개 권역의 특성을 살려 관악 연주, 연극, 전통예술 등 각 단체의 전문 프로그램을 학생들의 장애 특성에 맞게 재구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자원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특수교육원은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전문성을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권역별 특색을 살린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올해 문을 연 강원특수교육원은 춘천 본원, 원주분원, 강릉분원을 중심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희경 원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문화를 누리는 경험을 쌓아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