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병우 제42대 강원경찰청장 취임…"도민 생명·안전 최우선"

"실종·가정폭력·스토킹·교제폭력 등 중대 위험 사건 적극 대응"

곽병우 제42대 강원경찰청장이 3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강원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곽병우 제42대 강원경찰청장이 3일 취임식을 갖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강원경찰청은 이날 오후 5층 제1회의실에서 도경찰청 지휘부와 도내 각 경찰서장이 화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곽 청장 취임 행사를 개최했다.

곽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모든 경찰 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며 "실종·가정폭력·스토킹·교제폭력 등 생명과 안전에 중대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사건에 빈틈없이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불·집중호우·폭설과 산악·수난사고 등 강원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예방치안을 더욱 촘촘히 펼쳐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현장 중심의 조직 운영과 문화 개선 의지도 내비쳤다. 곽 청장은 "치안은 도민과 맞닿아 있는 현장에서 완성된다"며 "현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 불필요한 업무와 관행을 걷어내고, 악성 민원과 과도한 업무 부담으로 동료가 혼자 어려움을 감당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곽 청장은 이날 취임 행사에 앞서 춘천시 서면 신매리에 위치한 '강원경찰충혼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곽병우 제42대 강원경찰청장이 3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강원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