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송지호 바다하늘길' 5일 운영 재개…속초해경 합동 안전점검
10월 31일까지 고성군 한시 직영…시범운영 16일간 11만명 방문
- 윤왕근 기자
(강원 고성=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고성군의 해양관광시설 '송지호 바다하늘길'이 5일부터 운영을 재개하는 가운데 해경과 고성군이 관광객 안전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송지호 바다하늘길의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고성군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고성군은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송지호 바다하늘길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점검은 운영 기간 다수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설물을 사전에 살피고 사고 발생 때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지호 바다하늘길은 지난 5~6월 16일간 진행된 시범운영 기간 약 11만 명이 방문했다.
시범운영 당시 하루 평균 약 6900명이 찾은 만큼 정식 운영에 앞서 많은 관광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상황을 고려한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한 것이다.
신경진 속초해양경찰서장은 해상교량 난간과 바닥 등 주요 시설물 상태를 비롯해 구명환 등 인명구조장비 비치 상태, 안전관리요원 배치와 역할 등을 점검했다.
해상 추락사고 발생 때 구조 접근성과 기상악화 시 출입통제 절차도 확인했다. 특히 강풍이나 풍랑 발생 때 신속한 시설 통제와 관광객 대피가 가능한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신 서장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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