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개 의료기기 기업·기관 원주로"…'GMES 2026' 3~4일 개최

제22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원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서
김영성 진흥원장 "글로벌 진출 플랫폼 자리매김"

제22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6) 포스터.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9.2/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제22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6)가 3일 막을 올린다.

2일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원주시 주최,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강원지원본부·국민건강보험공단 주관으로 열리는 'GMES 2026'은 3~4일 원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상설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총 147개 국내·외 의료기기 기업·기관이 참가하는 강원 의료기기 전시회다. 약 140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우수 기업 제품과 기술을 살피는 비즈니스 협력·교류의 장으로 운영된다.

전시회에선 바이어와 참가기업 간 접점과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기업들의 실질적인 판로 개척과 수출 성과 창출에 중점을 둔 것이다. 해외 바이어와는 사전 온라인 수출 상담을 시작으로 전시회 현장에서 1대 1 상담을 진행한다.

또 전시회는 기업들의 국내 판로 확대를 염두에 둔 자리도 마련한다. 병의원 의료진과 구매담당자뿐만 아니라 병원 납품 대리점과 의료기기 유통사 관계자 등도 초청한 것으로, 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전시에선 이동형 병원 차량 4대를 선보인다. 센터 2층 주차장에 코로나19와 같은 감염 및 대형 재난·참사에 대응하기 위해 설계된 이동형 병원 차량으로, 이를 통해 첨단 의료기술을 볼 수 있다.

이 차량들은 진료부터 치료, 수술실 및 중환자실까지 운용이 가능하고, 평소엔 의료시설이 취약한 농어촌 지역을 돌며 순회 진료로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이와 함께 건강관리·재활·생활 의료기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김영성 진흥원장은 "GMES는 강원 의료기기 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알리고 새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전시회"라며 "전주기 수출지원 체계를 더 강화해 GMES가 참가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견인하는 대표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주지역 수출실적은 올해 1~7월 7억 7951만여 달러로, 전년 동기간(7억 1916만여 달러)보다 8.4% 성장했다. 그중 원주의 의료기기 수출은 올해 7개월간 1억 569달러의 수출 실적을 내며 전년 동기간보다 2.0% 성장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