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위험 땐 이렇게"…강릉시 현장 대응교육

집중호우 위험상황 발생시 행정기관-마을 신속 정보전달 체계 구축

강릉시, 산사태 재난 대비 안전교육.(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9.2/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국지성 집중호우 등에 따른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강릉시는 2일과 8일 두 차례 시청에서 8개 읍·면 산사태 재난 담당 공무원과 이·통장을 대상으로 '2026년 산사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와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산사태 위험이 커짐에 따라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2일 첫 교육에선 산사태 위험 상황이 발생했을 때 행정기관과 마을 사이의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고 주민들을 사전에 대피시키는 등 초기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 소속 전문 강사가 맡았다.

주요 내용은 산사태 위험성과 대피의 중요성을 비롯해 산사태 경보체계와 국민행동요령, 재난 발생 때 공무원과 이·통장 등의 역할 등이다.

산사태 취약지역과 가까운 주민들을 현장에서 접하는 이·통장까지 교육에 참여시켜 위험 인지부터 상황 전파, 주민 사전대피까지 이어지는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핵심이다.

최준광 시 산림과장은 "산사태 재난 예방을 위해서는 신속한 상황 판단과 사전대피가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