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단체여행하면 당일 20만·숙박 40만 원 지원"

상반기 5000만 원 예산 4월 말 조기 소진…단체관광객 5067명 유치

강원 동해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윗쪽)와 해랑전망대.(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상반기 예산 조기 소진으로 중단했던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사업을 재개했다.

동해시는 가을 관광 성수기를 맞아 지난 1일부터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 운영을 재개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9120만 원을 지원해 단체관광객 9883명을 유치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5000만원을 투입해 5067명을 유치했으며, 관련 예산이 지난 4월 말 모두 소진되면서 사업을 일시 중단했다.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해당 사업을 통해 유치한 단체관광객은 모두 1만4950명이다.

시는 가을철 단체관광 수요를 유치하기 위해 이달부터 사업을 다시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버스 1대당 20명 이상 단체관광객이다.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당일 관광은 버스 1대당 20만 원, 숙박 관광은 4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은 관련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시는 묵호권 감성관광지와 무릉별유천지, 추암권역 등 주요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상품 운영을 유도할 계획이다. 단순 방문보다는 음식점과 숙박업소, 관광시설 이용 등 지역 체류와 소비로 이어지는 관광객 유치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이진화 동해시 관광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5000여명의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며 꾸준한 수요를 확인했다"며 "가을철 관광객 유치를 확대해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