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내륙·산지 호우예비특보 연장…낮부터 시간당 20~30㎜ 비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31일 강원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되면서 내륙과 산지에 내려진 호우예비특보가 연장됐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 현재 강원에 시간당 5㎜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오후 시간대 남부내륙과 산지에 강수가 집중될 것으로 보고 영월과 횡성, 원주, 평창평지, 정선평지·산지에 호우예비특보를 연장 발표했다.
강한 비가 예상되는 시점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전라서해안을 중심으로 비구름대를 강하게 발달시키면서 다소 늦어지고 있다.
강원에 예상되는 강하고 많은 비 구름대는 이날 오후부터 다시 발달할 전망이다. 특히 강원 남부 내륙·산지에는 낮부터 늦은 밤 사이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는 9월 1일 늦은 오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강원 남부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국지적으로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하는 지역에는 이날 오전 중 추가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은 짧은 시간 강한 비로 계곡이나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는 만큼 접근과 야영을 자제하고, 하천변 산책로와 지하차도 이용 등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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