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쌀 소비 늘리고 외식업체 부담 낮춘다…9월부터 구매비 지원
- 한귀섭 기자

(화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화천군과 화천농협이 고품질 화천쌀의 소비와 유통확대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화천군은 9월부터 화천쌀 소비촉진 위탁운영 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화천농협이 위탁해 진행하는 이 사업은 지역의 일반 음식점, 휴게 음식점, 위탁급식, 집단 급식소 등의 외식업체에 화천쌀 구입비 일부를 지원해 주는 것이다.
외식업체가 농협에서 판매 중인 화천쌀 20㎏을 구매해 업소에서 사용할 경우, 화천군이 1만원, 화천농협이 9000원의 구입비를 지원한다.
현재 농협에서 판매 중인 20㎏ 화천쌀 1포대 가격이 6만 9500원인 점을 감안하면, 거의 30%에 가까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쌀 소비량이 많은 학교나 기관 등의 급식소에서도 화천쌀의 사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화천농협은 외식업체의 구매 실적을 분기별로 확인해 지원금을 지급하며, 사업 첫해인 올해는 9월부터 12월까지의 구매분을 지원한다.
군은 화천쌀소비 촉진으로 화천지역 외식업체들의 경쟁력 강화, 농가 소득 증대, 화천쌀 유통량 증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은 화천쌀을 사용하는 외식업체에 대한 홍보도 강화해 지역 쌀의 인지도와 소비를 함께 높일 계획이다.
김세훈 군수는 "화천에서 영업 중인 모든 외식업체가 화천쌀을 부담 없이 구입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화천쌀 사용 업소에 대한 홍보 강화 등 다양한 지원도 함께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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