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철원읍 대마리 마을 입주 59주년 기념식 30일 개최
- 한귀섭 기자

(철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철원군 철원읍 대마리 마을 입주 59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30일 대마리 두루미평화광장에서 열린다.
27일 군에 따르면 철원읍 대마리는 지난 1967년부터 정부에 의해 조성된 민북마을로 초기에 제대군인 출인 150여명의 주민이 개척을 시작한 마을로 과거 '향군촌'로 불렸다. 민북마을은 민통선 북쪽에 위치한 마을이란 뜻이다.
1세대 주민들의 개척정신을 기리고 그 역사를 계승하기 위해 매년 8월 30일 입주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초기 마을 개척에 힘쓴 부모세대와 백마고지 전투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위령제 등 추모 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오찬 및 주민 화합의 시간, 축하공연, 시상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된다.
입주기념식 전날인 29일 오후 6시부터는 두루미 평화공원에서 전야제 행사를 열리며 주민 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현재 마을에는 183가구, 380명이 살고 있다.
대마리 마을 이장들은 " 마을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개척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과거 화합의 상징이었던 전야제도 다시 준비했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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