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로컬푸드 직매장 '매일아홉시' 누적 매출 11억 돌파
직매장 개점 2주년…27~29일 사은·시식 행사
- 윤왕근 기자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연결하는 로컬푸드 직거래 매장 '매일아홉시'가 개점 2년 만에 누적 매출 11억 원을 넘어섰다.
양양군은 '매일아홉시' 개점 2주년을 맞아 오는 27~29일 사흘간 고객 감사 특별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매일아홉시'는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특산물을 매일 오전 9시 소비자와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아 2024년 8월 문을 열었다.
개점 이후 현재까지 지역 농가 189곳이 참여해 300여 종의 농특산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누적 매출액은 11억 5000만 원을 넘어섰다.
매장에 입점하는 농산물은 안전성과 신선도, 포장 상태 등 별도의 기준에 따라 검수한다. 생산 농가 역시 관련 가이드라인을 준수해야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
스마트팜에서 생산한 딸기를 비롯해 지역산 꿀과 각종 버섯류 등이 인기 품목으로 꼽힌다. 일부 품목은 입고 직후 물량이 소진되는 등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농가 입장에서는 별도의 유통단계를 줄여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하고, 소비자는 생산지가 확인되는 지역 농산물을 가까운 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로컬푸드 직매장의 강점이다.
군은 개점 2주년을 맞아 사흘간 다양한 소비자 행사를 마련한다.
매장에서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하루 100명 한정으로 방목유정란 6구를 증정한다. 3만 원 이상 구매하면 3만원당 양양사랑상품권 3000원을 돌려주는 페이백 행사도 진행한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표고버섯 메밀전병' 무료 시식회도 열린다. 시식 후 현장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네이버 영수증 리뷰 인증 참여자에게는 타포린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매일아홉시'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점하지만 양양장날에는 정상 영업한다.
양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로컬푸드 '매일아홉시'가 양양의 먹거리 표준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엄격한 기준을 따라준 농가와 신뢰를 보내준 소비자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신선한 농특산물을 공급하고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상생의 장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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