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밤사이27.6도'…처서 이틀 지난 강원 동해안·인제 열대야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핸 2024년 여름 강릉 월화교 음악분수쇼 자료 사진으로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 뉴스1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핸 2024년 여름 강릉 월화교 음악분수쇼 자료 사진으로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 뉴스1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가을을 알리는 절기 '처서'(8월 23일)가 이틀이 지났음에도, 강원 7개 시·군은 폭염특보 속 열대야를 기록하는 등 밤사이에도 더운 날씨를 나타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지난 24일 기준 강원 동해안 전체 시·군과 인제군에서 열대야가 관측됐다고 25일 밝혔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 1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이상인 현상이다.

이런 가운데 강원기상청은 전날 오후 6시 1분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도내에서 속초 27.6도, 양양 27.3도, 강릉 구정 27도, 양양 하조대 26.9도, 강릉 26.2도, 속초 조양 26도, 동해 25.7도, 삼척 25.6도, 고성 현내 25.6도, 인제 25도의 최저기온이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이날 낮에도 강원의 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영서 30~33도, 산간 27~28도, 영동 32~34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 최고체감온도는 33도 안팎으로 예상되며, 폭염경보지역의 경우 35도 안팎일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나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