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질 때까지 라운드"…양양 남대천 파크골프장 오후 7시까지
8월 1시간 연장·9월 3시간 확대
- 윤왕근 기자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군이 파크골프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남대천 파크골프장의 8~9월 운영시간을 확대한다.
양양군은 길어진 일몰 시간과 야외활동 여건 등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지난 22일부터 남대천 파크골프장 운영시간을 연장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8월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지만 오후 7시까지로 1시간 연장했다.
9월에는 운영시간을 더 늘린다. 기존 오전 7시~오후 5시에서 오전 6시~오후 7시로 앞뒤 각각 1시간과 2시간을 늘려 하루 총 13시간 운영한다.
군은 이번 운영시간 연장으로 특정 시간대에 몰리는 이용객을 분산하고 주민과 방문객의 시설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대천 파크골프장은 총면적 7만 4063㎡에 54홀 규모로 조성됐다. 송이(A), 연어(B), 은어(C), 황어(D), 대청봉(E), 남대천(F) 등 양양의 지역 특색을 반영한 코스로 구성돼 있다.
군에 따르면 매년 수만 명의 외지 파크골프 동호인이 이곳을 찾고 있다.
최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파크골프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운영시간 확대가 외지 동호인의 체류시간 및 지역 내 소비 확대에도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군은 운영시간 확대와 함께 정규 운영시간 외 무단 이용을 막고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 이용질서 확립에도 나설 계획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이번 운영시간 연장을 통해 주민들의 체육복지 증진은 물론 일몰 전후 시간대 이용객 분산으로 시설 이용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규 운영시간 외 무단 이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철저한 시설 질서 확립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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