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2박3일 캠핑 떠나볼까…고성서 1500명 펫축제

9월 4~6일 세계잼버리수련장서 개최
반려견 동반·일반 캠핑 구역 분리 운영

9월 강원 고성에서 열리는 '2026 캠핑&펫스카우트 페스티벌' 행사 포스터.(강원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오는 9월 고성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규모 체류형 캠핑 축제를 선보인다.

강원도는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고성군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2026 캠핑&펫스카우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강원도반려동물협회가 주관하고 강원도가 협조하는 이번 행사에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등 약 15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반려견과 반려인, 비반려인이 함께하는 2박 3일 캠핑'을 주제로, 세계잼버리수련장의 자연환경과 캠핑 인프라를 활용해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참석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반려견 동반 구역과 일반 캠핑 구역을 분리해 운영하며, 브랜드존과 푸드존 등 일반 방문객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함께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반려견 오프리시(off-leash)존 △어질리티 쇼 △동물등록 및 행동 교정 상담 △퍼피 요가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 △캠프파이어 △야외 영화제 등이 진행된다.

박유진 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행사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관광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고성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도내 주요 시·군과 연계해 반려동물 친화 관광 상품과 체류형 축제 콘텐츠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