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이정후·김도영은 누구?"…야구 꿈나무 3000명 속초에 집결
제15회 속초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 20일 개막
- 윤왕근 기자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전국 리틀야구 꿈나무들이 강원 속초에 집결해 12일간 열전을 펼친다.
속초시는 20일부터 31일까지 '제15회 속초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속초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과 속초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114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올해 참가 규모는 역대 최대다. 지난해 108개 팀보다 6개 팀이 늘어난 114개 팀이 출전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속초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는 매년 전국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하면서 속초의 대표적인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로 자리 잡고 있다.
대회 규모가 커지면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기간 선수단과 지도자, 학부모 등 약 3000명이 속초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2일간 대회가 이어지는 만큼 숙박과 음식점 이용 등 체류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질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유소년 스포츠대회 특성상 선수뿐 아니라 지도자와 학부모가 함께 장기간 머무는 경우가 많아 일반적인 당일 스포츠 행사보다 지역 내 체류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대회를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하는 기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산과 바다, 호수, 온천 등 지역 관광자원과 숙박·먹거리 인프라를 바탕으로 선수단과 가족들의 관광 수요를 지역 곳곳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올해로 15회를 맞은 속초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전국에서 찾아주신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 여러분을 8만 속초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대한민국 야구의 미래를 이끌 선수들이 속초의 그라운드에서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동료들과 우정을 나누며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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