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전남광주 직통 고속버스 뚫린다…환승 없이 4시간대 이동
9월부터 홍천서 오후, 전남광주서 오전 하루 한 차례 운행
- 이종재 기자
(홍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홍천군에서 전남광주특별시를 잇는 직통 고속버스 노선이 처음으로 신설돼 호남권으로 이동하는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홍천군은 오는 9월 1일부터 홍천버스터미널을 출발해 광주종합버스터미널까지 직접 연결하는 고속버스 노선이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신설 노선은 금호고속㈜이 운행을 맡아 최상급 프리미엄 등급 버스를 투입한다.
그동안 홍천 주민들이 광주 등 호남권으로 이동하려면 원주나 서울 등 타지역으로 이동해 버스나 열차로 환승해야만 했으나, 이번 신설 노선으로 이동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운행 계통은 홍천터미널을 출발해 원주, 문막, 광주 광산구 비아동을 거쳐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 도착하는 코스로 1일 1회 운행된다.
운행 시간은 홍천 터미널에서 오후 4시 10분에 출발하며, 광주터미널에서는 오전 8시 35분에 출발한다. 홍천에서 광주까지 편도 요금은 성인 기준 5만 1200원이며, 소요 시간은 약 4시간 50분이다.
군은 운수사와 협력해 터미널 내 현수막과 배너를 설치하는 등 주민 홍보를 강화하고 이용률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또 노선 개통 이후에도 승객 탑승률과 주민 수요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광주행 프리미엄 고속버스 노선 신설로 홍천군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와 남부권 접근성이 한층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