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신증후군출혈열·폐렴구균 예방접종 독려

농업인 등 고위험군 신증후군출혈열 3차 접종

양양군보건소 전경.(양양군 보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8.19/뉴스1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군보건소가 늦여름과 환절기를 앞두고 신증후군출혈열과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집중 추진한다.

19일 양양군에 따르면 보건소는 야외활동과 농작물 수확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농업 종사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신증후군출혈열은 들쥐 등의 배설물이 호흡기나 상처를 통해 인체에 전파돼 발열과 신부전 등을 일으키는 감염병이다. 특히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많은 주민은 감염 위험이 높아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보건소는 고위험군 주민을 대상으로 유선 홍보와 개별 안내를 실시하며 접종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백신은 총 3회 접종해야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1차 접종 후 1개월 뒤 2차를 맞고, 이후 12개월이 지난 시점에 3차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이와 함께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주소지와 관계없이 접종이 가능하다. 폐렴구균 백신은 생애 1회 접종하면 되며, 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약 2주가 걸리는 만큼 환절기 이전에 미리 접종하는 것이 권장된다.

보건소는 예방접종 대상자가 적기에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를 이어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날씨는 아직 무덥지만 감염병 예방은 한발 앞서 준비해야 한다"며 "예방접종 일정을 미리 확인해 건강한 환절기를 맞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