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관광객 잡아라"…강원관광재단, 호찌민서 관광설명회 연다
- 이종재 기자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관광재단이 동남아 핵심 방한 시장인 베트남 현지에서 강원 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강원관광재단은 26일 베트남 호찌민 일원에서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베트남 강원 관광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 따르면 베트남은 강원도를 찾는 외래 방문객 2위의 핵심 국가다. 재단은 '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현지 내 인지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방한 수요를 끌어내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설명회는 현지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B2B 트래블 마트'와 강원의 관광 자원을 알리는 '강원관광설명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B2B 트래블 마트에서는 도내 관광 관계 기관과 여행업계가 현지 바이어들과 1대 1 비즈니스 상담을 갖고 K-드라마 로케이션 투어, 웰니스, 겨울철 동계 관광 등 맞춤형 상품을 제안한다.
이어 설명회에서는 베트남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양양국제공항 무사증(비자면제) 입국 제도를 집중적으로 홍보해 직항 노선 연계 상품 개발을 유도할 방침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베트남은 강원 관광 성장을 견인하는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겨울철 최고의 여행지로서 강원의 가치를 확실히 보여줄 것"이라며 "무사증 제도의 이점과 차별화된 동계 콘텐츠를 연계해 실질적인 단체 관광객 유치로 이어지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이번 베트남 설명회를 시작으로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해외 마케팅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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