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18~21일 '국가비상사태 대비' 을지연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을지연습 자료 사진으로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 뉴스1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을지연습 자료 사진으로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 뉴스1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이번 주 을지연습에 나선다.

17일 태백시에 따르면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등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전국 단위 비상대비 훈련으로, 시는 18~21일 '2026년 을지연습' 일정을 진행할 방침이다.

첫날인 18일에는 이상호 태백시장 주재하는 '을지연습 최초 준비상황보고회'를 연다. 또 황지 다함께돌봄센터 초등학생과 자율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무기 전시 및 심폐소생술 체험 등 을지연습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9일에는 8개 동 전역에서 지역특성화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비상대비교육과 심폐소생술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훈련을 한다.

20일에는 민·관·군·경이 참여하는 국가중요시설 테러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와 비상복구 협조체계를 점검하는 자리다. 여기에 민방위 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전 시민이 참여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한다.

연습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전시·비상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량 수급 불균형에 대비해 비축 양곡의 공급 절차를 점검하는 양곡배급 훈련을 한다.

한편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을지연습'의 '을지'는 고구려 때 수나라의 침입에 맞서 싸워 큰 승리를 거뒀던 명장 을지문덕 장군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