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둘째 날 강원 곳곳 사고 잇따라…버스 전도·차량 추락

영월 한반도면 쌍용리 교통사고 현장.(뉴스1 DB)
영월 한반도면 쌍용리 교통사고 현장.(뉴스1 DB)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일요일이자 광복절 연휴 이틀째인 16일 강원 지역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8시 57분쯤 강원 영월 한반도면 쌍용리 느릅재터널 인근 국도에서 영월 방향으로 향하던 관광버스가 옹벽을 충돌한 뒤 전도됐다.

이 사고로 18명이 다쳤다. 이 가운데 50대 남성 1명이 중상을 입었고, 16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1명은 자체 이동했다.

사고는 운행 중 다른 차량을 피하려던 버스가 옹벽을 충돌한 뒤 전도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어 오전 9시35분쯤 영월 주천면 판운리 국도에서 K3 승용차가 주행 중 개울로 전도됐다. 이 사고로 탑승자 3명이 구조됐으며 모두 경상을 입었다. 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같은 시간 횡성 청일면 고시리 한 도로에서 그랜저, 쏘나타, 티구안 등 차량 3대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쏘나타 운전자와 동승자 등3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오전 9시 38분쯤 원주 소초면의 한 도로에서 제네시스와 티볼리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티볼리 운전자인 50대 남성이 허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후 1시 25분쯤 홍천 두촌면 괘석리 임도에서는 스타렉스 차량이 약 10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1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나머지 8명은 경상을 입었지만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