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31일까지 쓰세요"…미사용 잔액 자동 소멸

지급액 306억 중 96% 사용…연매출 30억 이하 소상공인 매장서 사용

강원 강릉시청 전경.(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이달 말 종료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기한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미사용 잔액을 모두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강릉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기한(8월 31일)을 앞두고 지원금 사용 독려와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연매출 30억 원 이하 강릉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가능 가맹점은 온라인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가능매장'으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현재까지 지급된 지원금은 총 306억 5600만 원이며, 이 가운데 약 96%인 294억 4200만 원이 사용됐다.

시는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사용을 당부했다.

시는 지원금 사용이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매출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찬영 시 경제환경국장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큰 힘이 된다"며 "미사용 잔액이 자동 소멸하는 일이 없도록 오는 31일까지 지원금을 모두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