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21사단 찾아가는 전입신고…"전입 부사관 최대 50만 원 지원"
- 이종재 기자

(양구=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양구군이 지역 내 핵심 상주 인력인 군 장병과 간부들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육군 제21보병사단과 손잡고 현장 밀착형 행정에 나섰다.
13일 양구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6일 제21보병사단(백두산 부대)과 간담회를 열고 안보 협력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한 데 이어 지난 10일과 12일 부사관 역량 강화 워크숍 현장을 찾아 '찾아가는 전입신고' 창구를 운영했다.
양구군은 현장을 찾아 부사관들에게 주요 관광지와 전입 절차를 안내하고 전입신고를 즉시 접수했다. 특히 전입자 1인당 양구사랑상품권 30만 원, 간부 숙소 전입 시 20만 원 추가 지원 등 최대 50만 원 상당의 혜택과 함께 농특산물 교환권 5만 원, 영화관람권 2매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 양록장학금, 공공산후조리원 무료 이용, 제대군인 정착마을 분양 및 대출이자 50% 지원 등 생애주기별 정착 지원제도도 함께 홍보했다.
양구군은 21사단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장병 복지 향상과 주민 불편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를 연계한 협력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할 방침이다.
김왕규 양구군수는 "군·관 상생협력은 군부대에는 안정적인 부대 운영을, 지역에는 발전의 동력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군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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