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 산책로 개통 1년…주민 여가·야경 명소로 인기

홍천강 수중보와 북방면 송학정교를 연결해 조성한 산책로.(홍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홍천강 수중보와 북방면 송학정교를 연결해 조성한 산책로.(홍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홍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홍천군이 홍천강 수중보와 북방면 송학정교를 연결해 조성한 산책로가 개통 1년을 맞으며 주민들의 일상 산책 공간이자 야경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2일 홍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 14일 개통한 산책로는 홍천터미널 건너편 기존 데크길 266m와 홍천강 하류 방향으로 이어지는 잔도 317m 등 전체 583m 구간으로 구성됐다. 송학정교를 거쳐 북방면 무궁화테마파크 방향으로 연결된다.

이 구간은 접근이 어려웠던 강변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개설돼 주민들에게 새로운 수변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밤이 되면 잔도 317m 구간과 송학정교 일원에 경관조명이 켜져 색다른 강변 야경을 연출한다.

조성 과정에서는 장마와 태풍으로 인한 낙석 위험이 발생하기도 했으나, 군은 사업비 25억 원 외에 군비 8억 원을 추가 투입해 낙석방지망을 설치하는 등 보행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군은 산책로와 경관조명, 데크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주기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해 주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보행 환경을 유지할 방침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강 산책로는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성해 일상에 여유를 더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산책로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대표 친수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